"하나님을 믿어요. 그런데 굳이 교회까지 가야 할까요?" 이런 질문, 한 번쯤 해보셨나요 요즘은 유튜브로 설교를 듣고, 집에서 묵상하고 기도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혼자서도 충분히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어요. 사람들한테 상처받느니, 혼자 믿는 게 편해요. 하지만 정말 혼자 믿는 신앙, 괜찮은 걸까요1. 왜 우리는 교회를 떠났을까? 다시 돌아봐야 할 신앙의 본질은 무엇일까요?바쁜 일상에서 주일 예배조차 하나의 일정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교회 안에서의 인간관계에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다면, 교회 출석이 오히려 감정의 짐처럼 여겨지기도 하죠. 그렇다고 해서 교회를 떠나 혼자 믿는 길이 신앙의 이상적 방식일까요? 믿음은 내 생각을 고수하려는 길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