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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정말 사랑의 하나님이 만든 걸까?

처음 교회에 갔을 때 가장 거슬렸던 말, 지옥. 사랑의 하나님이 사람을 불 속에 던지신다니, 현실의 부모도 그렇게 하진 않는데 말이죠. 그런데 어느 날, 누가복음의 한 구절이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생선 대신 뱀을 줄 아버지가 어디 있겠느냐?” 혹시 지옥은 벌이 아니라, 끝내 하나님 없이 살겠다고 고집한 내 선택의 끝 아닐까요?성경이 말하는 지옥성경은 삶의 선택과 방향에서 그 실마리를 찾게 합니다.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왜 영원한 지옥을 만들었을까요?” 믿음이 없는 이에게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사실 저도 신앙 초기엔 이 질문 앞에 오래 멈춰 있었습니다. “너희 가운데 아버지가 된 사람으로서 아들이 생선을 달라고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누가복음 11장 11절)하나..

종교 2025.06.06

“믿음이 바꾸는 삶의 의미”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 이 구절을 믿으면 인생에 목적과 방향이 생깁니다. 창조주를 믿지 않으면 인생은 우연히 태어난 존재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한 존재로,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시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그것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나요?두 세계관의 차이동창회 모임에서 친구가 "사람은 원숭이에서 진화되었다"라고 말했을 때, 잠시 멈춰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성경 하나님의 창조론이 떠올랐고, 제 믿음이 다시 확고해졌습니다. 저에게 창조론은 삶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초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믿음으로 삶의 길을 찾고 계시는가요?성경의 기록“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놓으셨..

종교 2025.06.04

“책임은 왜 늘 남에게?”

아담은 하와를 탓했고, 하와는 뱀을 탓했습니다. 인간 최초의 죄 이후, 책임은 늘 ‘남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고위 공직을 지낸 어떤 인물도, 대법원 판결 후 여전히 모든 책임을 부정했습니다. "나는 무죄다. 검찰이 조작했다." 재판 중인 12건의 혐의, 아내의 법인카드 사용 논란, 측근의 죽음까지 모두 남 탓으로 돌립니다. 주 하나님이 그 여자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쩌다가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여자도 핑계를 대었다. "뱀이 저를 꾀어서 먹었습니다." (창세기 3장 13절)말씀 앞에 멈춘다.그건 당신이 결정한 거잖아. 가정의 문제를 아내 탓으로 돌리던 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때 우리는 각자 자기 일을 낱낱이 하나님께 자백해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2절) 이 말씀 앞..

종교 2025.05.31

하늘의 지혜 vs 세상의 성공, 진짜 형통은 무엇인가?

많은 사람이 형통을 물질적 성공이나 명예로 해석합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그게 형통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은 단순한 세상의 성공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형통은 무엇일까요?수련원 설교 예시하나님은 모 교회 장로님을 축복하셔서, 그의 사업이 번창하고 자녀들이 계획대로 출세하여 높은 직책에 올랐습니다. 그 결과, 많은 사람이 그 장로님을 존경하며, 국회의원을 거쳐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였습니다. 수련회에서 만난 장로님은 말했습니다. “형통이요? 다 무너졌을 때가 진짜 형통이었어요. 하나님이 날 떠나지 않으셨거든요.” 그 말이 제 마음에 깊이 박혔습니다. 형통은 내 뜻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입니다.사회가 ..

종교 2025.05.30

사별 후 동거, 사랑인가 의존인가?

남편과 사별한 그녀는 어린 자녀를 안고 혼자가 되었습니다. 위로가 필요했던 시간, 사랑이라 믿고 시작한 동거는 반복된 상처만 남겼죠. 기댔던 관계는 왜 자꾸 무너질까요? 지금 당신의 사랑은 ‘책임’ 위에 서 있나요?지인의 경험한 여성이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지만, 남편과의 갑작스러운 사별로 홀로 어린 자녀와 함께 살아가야 했습니다. 혼자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마음을 기댈 곳조차 없었던 그녀는 결국 법적인 결혼이 아닌 ‘동거’를 선택하게 됩니다. 사랑일까, 외로움일까누군가를 잃고 나면, 세상은 이전과 달라 보입니다. “이제 누구에게 기대지?” “앞으로 혼자 살아갈 수 있을까?” 남편과 사별한 후, 갑작스럽게 홀로 남겨진 여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린 자..

종교 2025.05.28

외모보다 중심? 하나님은 무엇을 보실까?

오늘날 결혼이나 관계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이 직업, 외모, 재산을 가장 먼저 묻습니다. 하지만 그런 조건이 정말 오래가는 관계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사무엘상 16:7)어디까지 요구하시나요?의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 교수가 된 지인의 자녀, 겉보기엔 ‘성공한 삶’처럼 보이지만 결혼 앞에선 수년째 멈춰 있습니다. 부모님은 ‘판사 수준의 사위’, 집과 자동차는 며느리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는 조건을 고수합니다. 초대장까지 돌리고 파혼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수십 번의 만남과 파혼, 조건이 완벽하면 행복한 결혼이 가능한 걸까요? 오늘날 우리가 결혼에서 진짜로 봐야 할 기준은 무엇일까요? → 겉모습은 시간과 상황..

종교 2025.05.27

"직장에서 만나는 어려운 사람, 어떻게 관계를 풀어낼까?

직장에서 힘든 사람과의 관계,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까요? 불편한 감정을 떨쳐내고 싶지만, 단순히 끊어낸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배워가는 태도가 진정한 성장을 만듭니다. 오늘, 어려운 사람과의 관계를 풀어갈 실질적인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세요. 이제, 첫걸음을 내디뎌 더 나은 직장 생활을 만들어 보세요.지인 자녀 경험지인의 자녀가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에 취직했습니다. 그는 열정적으로 일을 시작했지만, 몇 달 지나지 않아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새로운 직장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첫 직장 이후로 벌써 다섯 번째 직장을 변경한 상황이었습니다. 직장 생활이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직장 내 불만과 직업 선택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생활 정보 2025.05.24

"결혼 안 한 건가요? 비혼과 독신, 성경의 진짜 메시지"

결혼은 언제쯤 하려나… 부모 곁에 머무는 중년 자녀를 바라보며 속앓이하는 가정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혼하지 않는 삶, 정말 ‘문제’일까요? 성경은 독신도 하나님의 부르심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진짜 ‘의미 있는 삶’을 고민할 때입니다.지인의 경험사례“결혼, 정말 반드시 해야 하나요?” 지인의 자녀는 마흔이 넘도록 부모 곁을 떠나지 않고, 결혼할 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비혼이 흔해진 시대지만 부모 마음은 늘 복잡하죠. 결혼은 의무가 아니라 선택. 진짜 중요한 건 지금 그 삶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 아닐까요?그 삶의 성숙함을 어떻게 볼 것인가결혼하지 않은 중년 자녀, 문제일까요? 30~40대 미혼율이 20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비혼이 흔해진 시대, 함께 사는 자..

종교 2025.05.23

잘 산다는 건 뭘까? 정말 잘살고 있는 걸까요?

정말 잘살고 있는 걸까요? “겉으론 성공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왜 이렇게 공허할까요? 혹시 지금, 방향을 잃은 삶 속에서 진짜 ‘잘 사는 법’을 찾고 계신가요?" 지금, 이 말씀을 떠올려 보세요.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마가복음 8: 36)성공이라는 이름의 공허함우리는 어려서부터 ‘좋은 대학, 안정된 직장, 넓은 집’을 성공이라 배웠습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행복은 일정 수준의 소득을 넘으면, ‘삶의 의미’와 ‘관계의 질’에 달려 있습니다. ‘잘 산다’라는 기준, 당신은 어디에 두고 계시는가요?신앙과 성공, 공존할 수 있을까?세상 속 신앙, 어디까지 살아야 할까? 가족회의에서 엇갈린 두 아들의 대화는 신앙인의 딜레마를 보여줍니다. 한쪽은 “욕심을 버려야 ..

종교 2025.05.22

"우상숭배와 음식, 자유는 어디까지?"

신앙의 자유, 우리가 쉽게 누리는 권리지만, 그 자유가 다른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고린도 교회는 우상에게 바친 음식을 두고 갈등을 겪었습니다. 믿음이 강한 자는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지만, 약한 자를 실족시키지 않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오늘, 진정한 자유와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교회 등록 이후, 제사 문제와 마주하다.저는 유교적 전통이 깊은 집안의 아들로, 제사를 준비하고 음식을 나누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등록하고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신앙과 제사의 충돌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제사를 준비해도 될까?", "제사 음식을 먹는 건 괜찮은가?" 그 질문들은 신앙의 자유뿐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에도 영향..

종교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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