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에서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법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진 않나요? “사랑해”, “고마워”라는 말조차 쑥스러워 미루다 보면,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 어느새 마음속에만 쌓이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5월을 맞아, 가정의 달에 마음을 전하는 실천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작은 행동 하나로도 가족과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올 5월, 잊지 말아야 할 ‘사랑의 언어’를 지금부터 함께 찾아볼까요?
마음을 전한다는 것, 언제가 마지막이었나요.
‘가정’이라는 단어가 따뜻하게만 느껴지시나요? 바쁘게 살아오며 가족에게 “사랑해요”, “고마워요” 같은 말을 건넨 기억, 언제였는지 떠오르시나요? 우리는 종종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전해진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은 감정은 표현될 때 비로소 관계의 연결로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이 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3가지 따뜻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1. 카네이션보다 따뜻한 말 한마디
“고생 많았어요”, “당신 덕분에 하루가 든든했어요.” 이처럼 짧은 한마디가 카네이션보다 더 따뜻하게 마음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감정 표현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20% 이상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특히 어버이날, 부부의날, 스승의 날 등 5월의 여러 기념일은 ‘감사의 말’을 전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TIP
부모님께 편지를 써보세요.
배우자에게 칭찬 하나 건네보세요.
자녀에게는 “오늘도 멋지게 자라줘서 고마워”라고 말해보세요.
당신의 말이 하루를 바꿔줄지도 모릅니다.
2. 눈에 보이는 행동, 손으로 표현하는 사랑
말보다 더 확실한 마음의 전달법이 있습니다. 바로 행동입니다. 간단한 예로, 퇴근 후 식탁에 앉기 전에 설거지를 먼저 해보기, 엄마의 지친 어깨를 조용히 주물러 드리기, 자녀와 산책하며 30분 대화 나누기, 이런 소소한 실천이 마음을 전하는 통로가 됩니다.
특히 부부의날(5월 21일)에는 “우리가 함께여서 다행이야”라는 한 마디와 함께 보내는 짧은 저녁 시간을 마련해 보세요.
3. 추억이 남는 선물, 감성 카드 하나
선물도 중요하지만, 진심이 담긴 메시지는 더 오래 남습니다. 요즘은 감성 엽서, 사진 앨범, DIY 카드 등을 활용해 직접 만든 선물로 감동을 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추천 아이디어
어린 자녀와 함께 만든 ‘감사 쿠폰책’
가족 여행 사진으로 만든 포토 북
추억이 담긴 소품에 손 편지 곁들이기
마음은 행동으로 옮겨질 때, 비로소 전해집니다. 생각만 해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전하려는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완성됩니다. 표현된 사랑만이 진짜 사랑이 됩니다. 가족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는 존재 같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오해와 거리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번 5월에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실천’을 꼭 해보세요. 손 편지 한 장, 말 한마디로 충분합니다.
가정, 우리가 돌아갈 ‘항구’
현대 사회는 점점 삭막해지고, 관계는 더 얇아집니다. 그럴수록 가정은 우리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지친 몸을 누일 수 있고,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곳. 그곳에서는 누구도 우리의 실수나 아픔을 외면하지 않지요.
어느 시인은 가정이 없는 사람을 "정박할 항구가 없는 배"라 했습니다. 우리가 진짜 돌봐야 할 첫 번째 이웃은, 바로 가족입니다.
“가정이 깨어진 신앙, 하나님도 기뻐하실까요?”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첫 번째 공동체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가정이 갈등과 상처로 무너지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믿음 좋은 성도로 보이지만, 정작 집 안에서는 말 한마디 섞지 않는 부부, 수년째 연락 한번 없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이런 상태에서 과연 우리가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저의 이야기 – 회복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정이 무너지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라 생각했던 날들이 하루아침에 갈라지고, 따뜻했던 식탁은 침묵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때 처음 느꼈습니다. 예배당에서의 찬양보다, 먼저 회복되어야 할 것은 가정이라는 삶의 예배였다는 것을요.
그 이후 저는 작은 변화부터 실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금은 매주 토요일이면 아내와 함께 시장을 보며 일상을 나누고, 저녁 식사 후엔 가족과 15분이라도 꼭 마주 앉아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는데, 교회가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이 질문은 지금까지 제 삶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정의 질서와 회복
성경 디모데전서 5장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누구든지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부모는 단순한 혈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이 땅에 보내주신 존재입니다. 자녀는 하나님의 유산이며, 그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배워야 할 대상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부모를 원망하고, 자녀를 밀어내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기중심적인 욕망에만 매달리는 본성이 우리 가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자녀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 말라기 4:6 이 약속은 회복을 향한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가정을 회복하기 위한 결단
제가 고백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주님을 예비하는 첫걸음은 가정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하나님 나라의 기초는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단합니다. 먼저 용서하고 다가가겠습니다. 더 많이 듣고, 덜 말하겠습니다. 사랑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지금, 회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혹시 지금 당신의 가정도 벽이 생겨 있지는 않나요?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 전에, 침묵이 익숙해지기 전에, 오늘 한 번 용기를 내보세요.
1. 자녀에게 “사랑해” 한마디를 해보세요.
2. 배우자에게 “고맙다”라는 말을 건네보세요.
3. 부모님께 먼저 “안부 전화”를 드려보세요.
가장 가까운 관계부터 회복될 때, 하나님의 나라는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요약하면
당신만의 ‘가족에게 마음 전하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누군가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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