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병도 없는데, 하루 종일 누워 지내는 남편. 밥 먹고 화장실 갈 때만 겨우 움직이고, 대화 대신 술에 기대는 그의 모습에 아내는 끝내 이혼을 결심합니다. 게으름은 삶을 무너뜨리는 침묵의 병일 수 있습니다. 혹시 우리 안에도 그런 무기력의 그림자가 있진 않나요?교양 프로그램 사연한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었습니다. 남편의 무기력, 사랑이 멈춘 순간 겉으론 멀쩡한데… 왜 침대에만 누워 있을까? 아내는 처음엔 피곤하겠지, 스트레스 때문이겠지 하며 이해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무너졌습니다. 남편은 그 어떤 의욕도 없이 술에만 의존하며, 가족과의 대화도 피했습니다.혹시 우리 집 이야기인가요?놀랍게도 이런 가정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통계에 따르면, 남성 3명 중 1명이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