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분위기나 유명인들의 방문은 일시적인 요소일 뿐, 신앙 성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진정한 신앙 성장을 원한다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만남이 실제로 이뤄지는 교회를 선택해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을 돌아보며 선택하세요. 지금 바로 자신에게 맞는 교회를 찾아 신앙을 성장시키는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길을 걷다가 나눈 대화
길을 가다가 교회 홍보용 전단을 나누어 주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사람과 우연히 만나서 나눈 이야기 중 일부입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면 연예인도 있고, 방송을 통해 접한 유명인이 너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입니다.
선택의 진짜 기준은?
그 공동체 안에서 말씀 앞에 나 자신을 내려놓고, 삶의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확하게 전해지고, 생활 속 선택과 태도로 이어지도록 이끌어 주는 교회에서, 믿음은 깊어집니다.
교회 선택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3가지 기준
1.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는 교회
신앙생활의 핵심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교회가 예배 중에 성경을 얼마나 잘 전달하고, 신앙이 머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매일의 삶 속에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공동체라면 더욱 귀합니다.
➡ 말씀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 굶주리고 목말라하는 기근이다." (아모스 8장 11절)
→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짜 갈급한 자에게 필요한 양식임을 보여줍니다.
2. 건전한 신앙 공동체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서로 격려하며 성장합니다. 교회는 그 공동체가 서로 사랑하고, 믿음 안에서 함께 성장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모이기를 중단하지 말고 서로 격려하여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이는 일에 힘씁시다.” (히브리서 10:23~25)
→ 공동체 안에서 다시 일어나 신앙을 굳게 붙들라는 하나님의 격려 말씀입니다.
3. 교육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교회
교회는 신앙을 실천하는 장소입니다. 실천적인 신앙 교육을 제공하는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삶 속에서 신앙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신앙 훈련과 봉사 기회가 여러분의 신앙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 디모데후서 3장 16절) → 성경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의 훈련서입니다.
하나님을 찾게 된 이유, 왜 모두 다를까?
누군가는 깊은 절망의 끝에서, 또 어떤 이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질병의 고통 속에서, 또 다른 이는 성공과 명예의 정점을 향해 달려가다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삶의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그 여정 끝에서 우리는 한 가지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내가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13절)
→신앙의 시작은 각자 다르지만, 만남은 언제나 사랑으로 시작되고,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먼저 다가오신 하나님
많은 종교는 인간이 신을 찾기 위해 산을 오르고, 금식하며, 수련을 쌓는 길을 말합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먼저 인간을 향해 다가오신 이야기, 은혜의 여정입니다. 인간의 이성으로는 도달할 수 없지만,
➡ 하나님이 감추어진 진리를 드러내 보여주심으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보라, 내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 들어가서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요한계시록 3:20)
그분은 우리가 준비되었을 때가 아니라,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며, 우리가 위로받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느끼지 못했다 = 오지 않으셨다?
➡ 아닙니다.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오지 않으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한 사람
햇빛이 비쳤지만, 눈을 감은 사람, 손을 내미셨지만 외면한 사람, 구원을 들었지만 거절한 사람, 하나님은 때마다 사랑으로 부르셨지만, 자유의지로 끝까지 그 부르심을 거부한 이들이 있습니다.
“너희는 내가 불러도 듣지 않았고 오라고 손을 벌려도 거들떠보지 않았다.” (잠언 1:24)
복음의 신비, 우리가 감탄할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1.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신비
전능하신 창조주께서 연약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 되시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요한복음 1:14)
2. 십자가의 신비
세상의 눈엔 패배처럼 보이는 십자가가, 하나님의 구원 승리였습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고린도전서 1:18)
3. 은혜로 구원받는 신비
인간의 선행이나 자격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에베소서 2:8)
4. 이방인에게도 열린 구원의 신비
복음은 유대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는 이방인들도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됨이라”
(에베소서 3:6)
5.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신비
하나님의 영이 믿는 자의 심령 안에 거하시며, 인도하고 가르치십니다.
“사랑 안에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도 그 사람 안에 계십니다.”
(요한1서 4장 16절)
6. 죄인이 의인으로 바뀌는 신비
죄인인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 옷 입혀져 의인으로 인정받습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리스도에게 우리 죄를 대신 지우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인정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5:21)
7.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는 신비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예수 안에서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았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가지 못한다.”
(요한복음 14:6)
정리하면
복음의 신비는 이해가 아닌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진리입니다.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가 신비입니다.
함께 나누며 걸어요.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교회를 선택하셨나요? 지금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말씀과 공동체, 성장이 조화를 이루고 있나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나눠주세요. 함께 믿음의 여정을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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